안가보면 후회하는 파주 대형카페: 마장호수 출렁다리 옆 "레드 브릿지" 후기

안녕하세요. 순한 껌입니다.
오늘은 어머니화 함께 갔다 온 파주 대형카페인 "레드 브릿지"에 대해 후기 남겨드립니다.

저번에 주말에 오랜만에 어머니와 드라이브 겸 파주에 있는 대형카페인 레드 브릿지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특별히 쉬는 날에는 대형카페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었던 레드브릿지로 정했었습니다. 

 

레드브릿지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29(지번)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449-1

 

 

 

 

 

레드브릿지는 마장호수를 끼고 정 가운데에 있습니다. 

 

(출처 구글맵 레드브릿지)

 

‘레드브리지’는 제 친구가 강력 추천해 주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서울 호텔에서 18년 동안 셰프로 계셨던 분께서 문을 연 곳이어서 그런지 빵과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고 특히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서 바라만 봐도 탁 트이는 경관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연주의 콘셉트가 마장호수와 맞물려 너무 이뻤습니다.

 

파주 마장호수

(파주 마장호수)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저와 제 어머니는 평일에 갔기 때문에 차가 많이 없었지만 푯말에도 써 잇듯이 주말에는 마장호수 주차장 안에 차가 너무 많아서  빨리 만차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빨리 오시지 않으면 100미터 떨어진 공용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걸어오셔야 할 것이라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은 유료이기 때문에 이점 유의 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마장호수 주차장)

 

 

낮시간에 2시쯤에 도착했었는데  마장호수와 출렁다리가 카페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호수를 코앞에서  통유리를 통해 지하부터 1층, 2층 모두 볼 수 있고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오두막이 설치된 루프탑까지 층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마장호수 주차장에서 내렸을 때 탁 트여서 보이는 마장호수가 제일 예뻤습니다.

 

저와 제 어머니는 2층 카페에서 머물렀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옥상은 차마 가지는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꼭 다시 와서 옥상에서 커피를 마셔볼 생각입니다. 

 

 

 

어머니께서도 풍경이 너무 이쁘다고 계속 사진을 찍으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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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브릿지 음식메뉴 

 1층은 커피 베이커리바 그리고 전망 테라스가 있고 2층에는 돌마루 바람의 복도 사색의 방이 있고 그리고 루프탑에는 오두막 테라스가 있습니다. 

특히 B1F에 있는 야외 정원과 마장호수 테라스가 마장호수와 출렁다리가 연결이 되어있어서 바로 나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었고 연인들 그리고 가족들끼리 많이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레드브리지의 겨울 시그니처는 레드 한방차였는데 시그니쳐음료답게 안에 씹을 호두 대추 잣들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든든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출처: 석천 산악회)

 

가을 풍경의 마장호수 출렁다리인데 저도 겨울이 지나면 꼭 날씨가 따뜻한 날 다시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물빛풍경이 너무 이뻐서 산책코스로 유명한 마장호수는 친황경 공원으로 조성되어 연인들과 가족들과 함께 산책길로 너무 제격입니다.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게 벤치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늘계단, 저수지 둘레길이 옆에 있어 주말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출처: 석천 산악회)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출렁다리의 출입이 허가되지 않으므로 꼭 날씨가 좋은 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돌마루 바람의 방이 사진 찍기 너무 이뻤었던 듯합니다.

 

 

(마장호수 둘레길 출처: 석천 산악회)

 

(출처 식신)

날씨가 추워서 밖으로 나가서 마장호수 둘레길은 오래 걷지 못했지만 옥상은 못 갔지만 꼭 다음에는 호수도 더 걷고 다리고 건너보려 합니다. 또한, 날씨가 풀리면 근처에 마장호수 캠핑장도 있어서 날이 따뜻해진다면 가족들끼리 캠핑장에 들려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