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에 혼자 슬렁슬렁 광화문점 교보문고에 들렸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청계천을 들리려던 도중 청계천 시작점에서 발견한 블루보틀 광화문점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블루보틀 카페여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모던하고 깨끗한 느낌의 카페 안에 블루보틀들이 나란히 있는 모습이 너무 기분 좋게 하는 카페였습니다. 이번주말은 광화문에 있는 블루보틀 카페 들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목차
1. 블루보틀 영업시간, 지도
2. 블루보틀 음료가격 및 음식
3. 블루보틀 굿즈, 텀블러
4. 카페라떼 찐후기
1. 블루보틀 영업시간, 지도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청계천로 1
블루보틀 영업시간:
블루보틀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청계천로 11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화문점의 영업시간은 연중무휴이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8시에 시작하여 8시에 끝납니다 (월요일은 오후 4시 반에 마감) 그리고 주말에는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8시에 마감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블루보틀 광화문점이 어디있는지 몰라 헤매었지만 청계천을 간다고 생각하시면 쉬울 듯싶습니다. 청계천의 시작지점 왼편에 보면 블루보틀 광화문점이 쉽게 보일 것입니다.
외관상으로 보면 매우 큰 창문이 길쭉하게 벽대신 두르고 있고 BLUE BOTTLE COFFEE라고 쓰여있는 입구가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이 빛이 잘 들어오는 바닥까지 이어진 창문에 제일 맘에 들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청계천과 광화문 거리를 볼 수 있기에 기분이 밝아지고 마음이 탁 트이는 심정이었습니다. 이날은 주말이어서 창가 앞에 모든 손님들이 다 앉아계셔서 저는 창가에 앉지는 못했지만 날씨가 워낙 좋아서 창밖의 관경이 너무 환하게 잘 보였습니다.
매장 안에는 시멘트 같은 큰 기둥이 있었고 바닥과 벽 자제와 색이 잘 어울려져 매우 깔끔하고 환하고 밝은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매장에 들어갔을때는 매우 깔끔하다는 느김이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쓰레기와 커피를 버리는 부분도 깨끗이 정리정돈 되어있었고 직원분들이 수시로 치우셔서 그런지 커피들이 어지러져있지 않고 손님들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였습니다.
2. 블루보틀 커피가격 및 음료, 음식
블루보틀의 음료
- 뉴올리언스 아이스커피 – 5,800원
- 콜드 브루 – 5,800원
- 에스프레소 – 5,000원
- 아메리카노 – 5,000원
- 카푸치노 – 5,700원
- 라테 – 6,100원
- 모카 – 6,500원
커피가 안 들어간 음료
- 레몬유자피
- 딸기피즈
- 재스민 콜드브루 치즈
- 우롱밀크
- 핫 초콜릿
푸드
- 자두/아몬드 스콘
- 레드베리 머핀
- 설탕/헤이즐넛 마들렌
- 세사미 오일/헤이즐넛 마들렌
- 휘낭시에
- 바닐라 케이크
- 카레/브로콜리/ 토마토 케이크
- 레몬쿠키/가소나드 쿠키
- 햄, 치즈 샌드위치
이름 있는 스타벅스 커피의 콜드브루 가격에 비해 300원이 더 싸서 의외이긴 했지만 앞으로 2023년부터는 블루보틀의 가격들이 대부분 오른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200원 인상되며, 우유와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음료는 300~400원, 그 외 음료들은 대부분 300~500원 오른다고 하니 이전에 스타벅스보다 낮았던 가격무이 의미 해진 듯합니다.
(연관 기사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10263365
3. 블루보틀 굿즈, 텀블러
손님들이 제일 많이 찾고 제일 깔끔하고 매장을 더 돋보이게 했던 블루 보들 굿즈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흰색은 때가 많이 탈것 같아서 안 좋아했지만 블루보틀의 굿즈들과 텀블러만큼은 꼭 하니는 소장하고 싶었습니다. 만져봤을 때 역시 튼튼한 재질과 그립감이 좋았고 화사해서 충동구매의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가방과 각종 블루보틀만의 드립커피들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4. 카페라떼 맛본 후기
개인적으로 라뗴를 너무 좋아하는데 역시 안 마셔봤으면 후회했을 정도로 맛도 진하고 색감도 너무 이쁘고 우유의 맛이 특히나 더 맛있었습니다. 7000원이라는 밥값못지않은 가격이 들었지만 저는 큰돈 들여서라도 한 번은 꼭 재방문해서 다시 맛보고 싶은 진하고 풍미 있는 맛이었습니다. 또한 커피잔과 커피잔 받침대의 귀여운 블루보틀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커피를 마실 때 다시 아래를 쳐다보게 만드는 디자인의 커피잔이었습니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한번 꼭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국내, 해외여행 & 핫플레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영자추천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서울근교 용인초대형 베이커리카페 후기 (2) | 2023.03.09 |
---|---|
2~3월 가족들과 꼭 가봐야 할 "딸기농장" 체험 (0) | 2023.02.07 |
안가보면 후회하는 파주 대형카페: 마장호수 출렁다리 옆 "레드 브릿지" 후기 (0) | 2023.02.02 |
12~2월 겨울여행으로 추천하는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Best 3곳 (시흥, 이천, 파주) (0) | 2023.01.16 |
새해 어디로 갈까? 1월여행 추천: 울릉도 여행, 배편예약 및 여객선 탑승 후기 (0) | 2023.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