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건강보험과 지원: 의심 증상, 국가정책과 치료비 지원, 치료 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고한 결과 2021년 우울증 환자 수가 약 93만 명으로 2017년도 대비 35%나 증가하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성별 대비 여성 환자의 수가 남성보다 2.1배이며 10세 단위로 보면 최근 5년간 40대에서 60대 사이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OECD 국가별 자살률 1위인 한국이 우울증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 지원하는 건강보험 혜택과 치료비 지원 그리고 각종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울장애, 주요 우울장애에 따른 의심 증상

제일 먼저 알아보아야 할 것은 우울증 종류에 따라 다른 의심 증상들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울장애 또는 주요 우울장애라고 불리는 의심 증상에 에는 우울감과 무기력, 짜증과 분노 또는 즐거움 상실의 느낌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일, 학교, 사회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우울, 눈물, 공허함 또는 절망감 그리고 작은 문제에 대해서도 화가 나고 폭발하거나 취미 또는 모든 정상적인 활동들이 (성인이면 성생활도 포함된다) 상실하게 됩니다. 과도한 수면 또는 수면장애와 피곤함과 에너지 부족, 식욕 부족, 식욕 증가, 급격한 체중 증가, 불안들이 증가합니다. 스스로 무가치하다고 느끼는 죄책감과 자책, 집중력관 판단력의 저하, 죽음, 자살 시도 또는 자살에 대한 생각들 또한 많아집니다. 병원 검사에서 설명되지 않은 허리 통증과 두통, 지속되는 통증들 또한 의심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소아들과 청소년들도 우울 증상들이 발현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성인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나 대부분 학교에 가지 않으려 한다거나 칭얼댐, 과민성, 성적 저하 등이 포함됩니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수록 기억의 어려움 또는 성격 변화가 크고 신체적 고통과 통증이 커지고 식욕부진, 사교활동 및 새로운 일을 하기보단 집에서 더 많이 있게 되고 특히 남성 노인이 자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이 여성보다 더 큽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 종합적인 판단과 신체검사, 혈액검사 그리고 심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 정신건강 정보 포털(www.mentalhealth.go.kr)을 방문하시면 더 자세한 우울증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으십니다.

 

국민건강보험, 국가정책과 치료비 지원

국민건강보험에서는 2018년 전에는 1회당 5만 원에서 정도의 인지, 행동 치료비를 스스로 부담했어야 했지만 2018년 7월 이후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1회당 만 6천 오백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예방목적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왔습니다. 만 20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정신건강(우울증) 검사를 10년 동안 1회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www.nhis.or.kr-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 www.nhis.or.kr-건강 in-나의 건강관리)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국가 건강검진 실시에 관해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도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매년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예방법과 치료법 등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울감과 정신질환에 대한 상담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상담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국가 지원 서비스를 관할 보건소, 정신건강복지 센터, 또는 자살예방센터에서 소개하는 요건을 갖춘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 정신건강재단 해피마인드 홈페이지에 (www.mind44.co.kr/www/-상담실) 들어가시면 우울증 전문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생명 존중 희망 재단 홈페이지를 들어가시면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주소 및 전화번호들이 나와 있고 이밖에도 서울특별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마음 건강검진 지원: 만 19세 이상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심한 스트레스와 여러 심리적 어려움에 있는 분들이라면 마음 건강검진 및 상담 비용을 3회 차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 횟수에 따라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약제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마음 건강상담 지원: 마음 건강상담 지원은 서울에 거주하시는 시민들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에게만 한하여 이용됩니다. 상담은 최대 7회이며 1회당 50분 동안 전문가에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병원기 반 사례관리 지원: 병원 퇴원을 준비하는 반복성 우울증을 포함한 심각한 중증 정신질환 자들을 대상으로 퇴원 후 조기 적응을 위하여 약 투약 관리, 정신건강 교육, 사회 기술훈련 가족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4. 이밖에도 다양한 무료 상담 기관 및 연락처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살 예방 상담 ☎1393/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건강상담 ☎1577-0199/ 청소년 사이버상담 센터 ☎1388 /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1661-5004: 다 들어줄 개-카카오톡/페이스북/문자다 들어줄 개-카카오톡/페이스북/문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여성 긴급전화 ☎1366 )

 

치료 방법과 스스로 돕는 법

대부분의 우울증 환자들은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가벼운 증상에는 정신 치료만 받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대부분은 정신 치료와 함께 약물치료가 필수이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비약물 학적 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는 세 단계로 나뉘게 되는데 급성기 치료, 지속기 치료, 유지기 치료로 나뉩니다. 급성기 치료는 2~3개월로 75% 이상의 상당한 호전을 목적으로 하며 지속 기능은 4~6개월로 관해 유지를 목적으로 하며 유지기 치료에서는 6개월에서 24개월로 반복성 우울증의 재발 예방을 목적으로 합니다. 의사의 권고로 치료 기간이 다 다르지만 보통 최소 3주에서 5주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며 약의 효과는 꾸준한 약물 복을 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끊지 않고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재발률이 높은 정신병이기 때문에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6~9개월간 유지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우울제, 수면제 또는 항불안제를 사용하는데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등이 있으며 뇌신경의 불균형을 바꾸어주고 치료합니다. 항우울제는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지만 의존이 없는 장점이 있고 초반에는 변비, 저혈압과 입이 마르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절대 약물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의사와 대처법을 듣고 용량을 조절하고 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면제를 통해 낮에 자는 행동을 줄이고 행동을 늘리기 위해 불면증이 심한 경우 잠깐 수면제를 사용하는 것도 증상 호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항불안제 계열이 사용되며 비 습관성 수면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불안제로는 주로 우울증의 급성기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데 이들 중 벤조 다이아 제핀 계열은 일부분 내성과 의존의 위험성이 있어서 꼭 전문가의 처방을 받고 꼭 필요량과 필요한 기간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약물을 의사와의 상의 없이 중단하는 것입니다. 복용을 멈추거나 여러 번 복용하지 않으면 우울증이 갑자기 악화할 수도 있으며 금단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사와 상의 후 점차 복용량을 줄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많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그만큼 우리나라도 발 빠르게 이런 정신병에 대해 왜곡하지 않고 편견을 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국민들을 위해 많은 부분 보험 지원과 각종 치료지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혼자서 끙끙 앓고 혼자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언제든 어려움이 있다면 위의 상담 기관 중 하나를 연락하여 꼭 많은 도움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얻어가셨길 바랍니다.